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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유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1개시·군에 걸쳐 212.3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긴 강이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샘이 있는 곳은 너덜지대로 이런곳을 이 지방 사람들은 돌데미(더미)라고 했으므로 여기에서 샘이 나오니 자연 돌데미시암으로 불렸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여기에서 돌이 탈락하고 시암이 샘으로 정돈되어 데미샘이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위에 있는 능선 또는 봉우리는 데미샘 위에 있다는 뜻으로 천상(天上)데미라는 이름이 나중에 붙여졌다.

  • 데미샘이 섬진강 발원지로 확정되기까지

    그전까지 사람들은 섬진강의 발원지를 데미샘으로 보지 않아 사실 데미샘의 역사는 짧다. 옛 사람들은 섬진강 발원지를 팔공산 어디쯤으로 봤고, 신증 동국여지승람에도 섬진강의 발원지를 중대산 또는 마이산으로 보고 <택리지>에도 역시 마이산으로 실려있다. 그러나 하천 연구가 이형석씨가 1983년 직접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발원지를 계측한 이후 국립지리원이 데미샘을 강 하구로부터 가장 먼 최장발원지로 인증했고 데미샘에 섬진강 발원지라는 표지석이 세워지게 됐다. 데미샘으로부터 흘러나온 섬진강은 남쪽으로 방향을 잡아 68개의 제1지류와 129개의 제2지류 그리고 53개의 제3지류 및 15개의 제4지류를 받아들이면서 흐르다가 광양만에 이르러 남해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 역사 속 섬진강 이야기

    원래 섬진강은 단군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 우왕 11년(1385)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했을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강이름에 두꺼비'섬(蟾)' 나루'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