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림박물관은 2022년 봄 특별기획전으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품-서예, 숲을 만나다> 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엄선한 작품으로 도자각서, 디자인, 시서화 부분 47점입니다.
서예는 문자를 이용한 조형예술로 글의 의미를 통해 작가의 학문적 수양, 인품을 가늠하는 동양 예술입니다. 전시는 전통적인 형식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는 작품을 선별한 것으로 서체가 갖는 역동성, 자유분방한 변화와 구성, 조형적 추상미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