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식물이 자라는 대아수목원을 대표하는 곳.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들, 과학자들이 연구하여 개발한 희귀 품종들, 그리고 외국에서 도입된 외래식물 등 모두 500여 종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수 소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단풍나무, 해변가에서 잘 자라는 해당화, 외국에서 들어 온 금송 그리고 약초로 널리 알려진 둥굴레, 할미꽃, 삼백초 등 여러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계절에 따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체험공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벤치와 정자, 운동시설과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쉼터도 제공하고 체력단련도 함께할 수 있는 곳이며, 특히 입구에 서 있는 다람쥐 조형물은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이동되고 있습니다.
대아저수지와 어울어져 설치된 목재데크에 오르면 탁 트인 주변 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관찰로는 황토로 포장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걷는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시냇물은 우리의 마음을 씻어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