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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귀식물원

흥미롭고 진귀한 식물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건드리면 움츠러드는 식물의 잎이나 우리가 상상하는 악기모양을 가진 꽃등 총 30종 831본의 식물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다튜라
다튜라
꽃 모양이 트럼펫을 닮아서 엔젤트럼펫 (천사의 나팔)으로 불림. 트럼펫 모양의 노란 큰 꽃 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서 핀 모습이 장관을 연출함. 넓은 공간을 진동할 정도로 향기가 진함(꽃 색상은 다양함)
극락조화
극락조화
꽃모양이 극락조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 꽃말 :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 뉴기니아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중에는 ´극락조´라는 새가 있다. 이꽃의 이름은 그 새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영명으로는 Bird of paradise flower이다. 보면 볼수록 새와 닮은모습이 신기하기도하고 화려한 색상이나 사치스러운 생김새가 마치 바람둥이 남자를 연상시키는 꽃이다. 극락조화는 한 송이만으로도 남국풍을 엿보여 준다. 꽃말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이다. 남자도 사랑을 하면 멋쟁이가 된다는 뜻이 담긴 건 아닐까요?
백량금
백량금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백량금의 붉은색 열매는 9월에 열린 뒤 이듬해 여름까지 가지에 달려있다. 또 햇빛이 조금만 있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관상수로 아주 좋다. 열매에 독성이 있 기 때문에 새의 먹이가 되지는 못한다. 우리나라 계곡이나 섬에서 자라는 백량금은 양지보다는 그늘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