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aGarden
금낭화 자생군락지
대아수목원 금낭화 자생군락지는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4월 중순 ~ 5월 초순경에 분홍색 꽃이 만발하면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위치 :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도유림)
- 규모 : 약 7ha(집중 분포지역 5ha)
- 최초발견 : 1999. 5. 2
금낭화 군락지 확대 보존 현황
- 금낭화 특성 사업 추진(산림청 지원, 2013 ~ 2017년)
-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관련 기관 단체 현지 조사시 국내 최대 규모 자생군락지로 확인 및 보호 대책 협의(1999. 5. 16)
- 금낭화 자생지 주변 환경개선 작업(잡관목 제거 및 비료주기 등, 매년)
- 인위적 피해 방지 시설물 설치(관찰 데크로드 및 보호 울타리 설치, 2㎞)
- 개화기 감시요원 배치(2명 상주 배치)
금낭화 【 錦비단금 囊주머니낭 花꽃화 】
- 과명 : 현호색과 (Fumariaceae)
- 학명 : Dicentra spectabilis (L.) Lem.
- 원산지 : 한국, 중국
-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겸손과 순종을 나타냄
- 다른이름 : 며느리주머니, 등모란
금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의 모양이 여자들이 옷에 매다는 비단주머니를 닮았다고 하여 ' 며느리주머니 ',
모란처럼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으면서 꽃대가 등처럼 휘어져 있어 ' 등모란 ' 으로도 불린다.
금낭화 특성
- 분포
- 제주도를 제외한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의 산간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배수가 양호한 반음지의 돌밭이나 계곡 주변에 자생한다.
- 용도
- 꽃의 모양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관상용 가치가 높은 식물로 화분에 심거나 화단 식재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를 타박상이나 종기를 치료하는 등 약용으로 쓰인다.
- 번식
- 6월에 채취한 종자를 모래와 섞어(종자 1 : 모래 3) 양파자루에 넣어 통기성이 좋고 습기가 잘 유지되는 땅에 묻고 약 1개월 보관 후 다시 꺼내어 냉장고에 1개월 보관 후 8월에 파종상에 뿌리면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
금낭화 형태적 특성
- 잎
-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겹잎(복엽)으로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소엽)은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 꽃
- 꽃은 4~6월에 줄기에서 나온 활처럼 휘어진 꽃자루에 분홍색 내지 붉은색으로 여러 송이가 조롱조롱 매달린다. 꽃은 주머니 모양으로 꽃잎은 4개가 모여셔 편평한 심장형(하트모양)으로 보인다.
- 열매(종자)
- 열매는 긴타원 모양으로 긴 열매 자루에 조롱조롱 매달리며, 종자는 검고 광택이 난다.